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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리뷰 ) 남산의 부장들 본문
대통령 암살사건을 일어나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긴장감 있는 스토리와 몰입감 있는 배우들의 연기가 살아났다. 그 중에서도 영화 속 김규평 역을 연기한 이병헌의 내면연기는 가히 압권이었다. 예전 '달콤한 인생'에서 이병헌이 연기했던 '선우'라는 캐릭터를 참 좋아했는데 이번작에서는 그때처럼 압도적이면서도 깔끔했던 액션씬은 없었지만 긴장감 있는 분위기속 캐릭터의 내면을 잘 그려낸 표정연기만으로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기엔 충분했다. 조용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이번 역할에서도 많은 장면에서 그때와 비슷한 모습들이 겹쳐졌는데..역시 이병헌은 이런 역할을 너무 잘 소화해낸다.
그 외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했지만 그 중에서 하나 더 뽑아보자면 박대통령역을 훌륭히 재현해 낸 배우 이성민의 열연 ! 나는 박대통령이 어떤 모습인지는 잘 모르지만 왠지 실제 박대통령이 저런 모습이지 않았을까 ? 란 생각이 들었다. ㅋㅋ
영화는 당시 사건 관련 뉴스, 진술들을 보여주며 마무리 한다. 픽션이 아니라 실재했던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영화에 좀더 몰입할 수 있었고 실재 사건과 영화를 보면서 내가 느꼇던 부분들에서 많은 공감이 생겼다는 점에서 이 영화를 칭찬하고 싶다. 그만큼 이야기를 잘 풀어냈다는 거니까.
내 평점은 10점 만점에 9.3 !